[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석문국가산업단지 A-4BL 국민임대·영구임대 총 1428세대를 공급한다.
입주 모집 대상가구는 국민임대 29㎡ 390세대, 37㎡ 144세대, 46㎡ 690세대와 영구임대 26㎡ 200세대로 구성됐다.
석문국가산업단지 A-4BL은 석문국가산업단지의 배후주거지구 내 조성되며 석문농공단지, 고대지구국가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다.
또한 당진IC가 위치해 서해안고속도로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교통이 편리해 다양한 수요계층의 관심을 받고 있다.
우선 국민임대는 고령자, 장애인, 신혼부부 등 우선공급 985세대, 일반공급 239세대이다.
입주자격은 모집공고일 현재 소득 및 자산 일정기준 이하 무주택 세대구성원으로 소득 기준은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1인 90%, 2인 80%)이하, 월평균소득 50% (1인 70%, 2인 60%)이하인 경우 우선 공급 받을 수 있다.
국민임대의 청약접수는 LH청약센터를 통해 인터넷(PC와 모바일) 및 등기우편 신청이 가능하며, 접수는 오는 26~30일,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22일로 예정돼 있다.
영구임대주택은 당진시 관할 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접수 받으며, 당첨자 발표는 국민임대와 함께 발표한다.
임대주택은 자격 요건을 충족하면 2년마다 갱신계약이 가능하며, 최장 3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