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중학교(교장 박돈희)는 15일 오전 10시 전교생 10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자살 예방’ 및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사진)
이번 교육활동은 우리나라 청소년의 자살률 증가에 따른 자살 예방과 더불어 금연의 한 수단으로 자리 잡은 전자담배의 허와 실에 대해 살펴봄으로써 학생들이 건강한 심신을 갖추도록 했다.
지난해 통계, 자살률이 OECD국가 평균의 3배에 육박해 가입국 중 자살률 1위인 우리나라는 청소년 사망원인 역시 1위가 자살로 드러나,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자살 예방교육이 필수적 요소로 자리 잡게 됐다. 또 최근, 금연을 위한 제3의 방법으로 전자담배 사용률이 증가함에 따라 청소년의 무분별한 모방흡연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예방할 수 있는 교육의 필요성이 대두돼 재량활동을 이용한 전자담배의 유해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활동은 보령교육지원청에서 제공하는 프레젠테이션자료를 활용해, 학생들이 전자담배의 유해성과 더불어 자살의 사회적 문제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차후 전문강사를 초빙해 자살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령/김환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