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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코로나19로 일손 부족 농가돕기 '구슬땀'

13년째 봉사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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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19 14:50
  • 기자명 By. 한은혜 기자
지난 16일 KT&G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이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제공)
지난 16일 KT&G가 코로나19 여파로 인력난을 겪는 잎담배 농가를 돕기 위해 잎담배 이식 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봉사에 참가한 임직원들이 이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KT&G 제공)

[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KT&G가 코로나19로 일손을 구하지 못한 담배 농가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KT&G는 지난 16일 충북 제천 백운면의 잎담배 농가를 방문해 잎담배 이식 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에 참가한 KT&G 원료본부와 김천공장 임직원들은 약 1만㎡ 규모의 농지에서 육묘 운반과 이식 작업을 했다.

잎담배는 경작 특성상 밭에 씨앗을 뿌려 키우지 않고 육묘시설에서 모종을 길러 이식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에 노동력 확보가 어려워 고충을 겪는 농가에 일손을 보태고 고품질 잎담배 생산 노하우를 전수하고자 KT&G는 2009년부터 13년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KT&G는 국내 담배업체 중 유일하게 국산 잎담배를 구매하고 있으며, 경작인별 잎담배 판매대금의 30%를 현금으로 사전 지급하는 등 농가 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

신송호 원료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으로 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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