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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서산,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지 선정

국토부, 전국 15곳 선정...최대 5억 국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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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20 14:23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천안시 사업 개요(국토부 제공)
천안시 사업 개요(국토부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천안시와 서산시가 국토부의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 사업지로 선정됐다.

20일 국토부는 주민 체감도가 높고 상용화가 쉬운 스마트기술을 도시재생 뉴딜사업 지역에 적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대상지로 천안·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15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작년부터 새롭게 추진해 온 사업으로 사업 지당 최대 5억의 국비가 지원된다. 지자체는 도시재생사업의 매칭 비율에 따라 사업비의 40~60%를 부담하게 된다.

대상지 공모에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총 26곳이 신청, 주민 의견수렴, 필요성 및 타당성, 실현 가능성 및 효과성 등을 중심으로 사업계획이 구체적이고 신속 추진이 가능한 사업지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사업지에는 5월부터 국비가 교부돼 사업이 본격 착수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안전·소방, 생활·복지, 에너지·환경, 교통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4대 분야를 중점으로 스마트서비스를 활용해 지역 내 현안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천안시는 천안천 서측 상습침수지역에 스마트 예·경보 서비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수위계를 통해 수위가 적정 수준 이상으로 상승 시 하천 입구를 자동으로 차단해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안전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 수집된 수위 데이터를 활용해 재난 발생 전 사전 예측으로 재난 예·경보 방송을 송출하고 저지대 거주 주민들에게 문자를 전송해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서산시는 화재경보 시스템, 재난재해 대응 스마트 Toolkit,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박상민 국토부 도심재생과장은 “현재 추진 중인 도시재생 뉴딜 사업지에 스마트솔루션을 접목함으로써 지역 내 문제해결에 더 큰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지자체와 긴밀하게 소통하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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