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전인재개발원은 충남 태안에서 지난 3월 관저동 구봉지구로 이전하면서 지역 어린이를 위해 어린이도서관을 조성·개방하기로 했다.
원내 어린이도서관에는 약 3000여 가지 도서와 장난감, 학습교구가 마련됐으며 관내 주민은 1인 5권까지 도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장종태 청장은 "교육원 시설을 지역사회에 개방하고 독서환경을 제공해 준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주민 문화 요구에 부응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