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정용운 기자 = 하경옥 대전 유성구의원은 21일 249회 임시회 제 1차 행정자치위원회에서 '고경력과학기술인 지원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 조례안은 관내 소재 정부출연연구기관 및 대학의 연구·기술직 분야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한 과학기술인의 지역 내 활용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지역기업의 기술개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하경옥 의원은 "대덕연구단지가 위치한 우리 유성이 가지고 있는 우수자원인 퇴직 고경력 과학기술인의 지역적 활용은 지금까지 큰 숙제였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이분들의 경험과 기술을 활용한다면 앞으로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한 새로운 성장동력 마련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의원은 이날 ‘생활체육 진흥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도 대표 발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