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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오디생산, 균핵병, 뽕나무이 방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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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4.25 11:1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뽕나무 이(사진=충남도농업기술원 제공)
뽕나무 이(사진=충남도농업기술원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 산업곤충연구소는 오디 고품질 안전 생산을 위해 뽕나무 균핵병과 뽕나무이를 사전 방제를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25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디 뽕나무 재배 시 균핵병은 20~30% 정도의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뽕나무이는 해마다 발생해 수액 흡즙과 백납(왁스)물질 분비로 그을음병을 유발, 많은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오디 균핵병은 감염되면 치료 방법이 없고 발생 된 밭에서 매년 반복해서 피해를 주기 때문에 선제적 예방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오디 뽕나무 균핵병과 뽕나무이 효과적인 방제 방법은 이달 중·하순경(개화기) 적용 약제를 7일 간격으로 2회 살포해 방제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약제를 살포할 때는 농약안전관리제도(PLS)에 근거해 오디 생산용 뽕나무에 등록된 약제인지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농약안전사용지침을 참고하여 사용약량과 횟수 등을 준수하고 약제 저항성이 생기지 않도록 성분이 다른 약제를 번갈아 살포해야 한다.

산업곤충연구소 이종은 연구사는 “고품질 오디 생산을 위해서는 개화기 병해충 방제를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오디는 식용으로 활용되기 때문에 농약안전 사용지침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GAP와 친환경재배를 통해 뽕잎이나 오디를 생산하는 농가에서는 농촌진흥청 농약안전정보시스템(http://psis.rda.go.kr)에서 오디뽕나무 적용약제를 사용 전 검색해 안전하게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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