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조치를 준수 하에 최소인원으로 진행됐으며 전문분야를 살려 농기계 수리, 이·미용, 아로마테라피, 보건진료, 이혈치료, 청소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봉사활동을 제공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9년째인 인삼고을봉사반은 농업기술센터, 적십자봉사회, 보건소 등에서 8개 반 30여 명이 참여해 민관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문정우 금산군수도 현장에 함께해 봉사단을 격려하고 마장3리 양현기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과 마을 복지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양현기 이장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에 마을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준 문정우 군수와 인삼고을봉사반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삼고을봉사반은 4월 현재까지 5개 마을을 방문했으며 오는 6월까지 5개 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