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적극행정의 자발적 확산을 도모하고 능동적으로 일하는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올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교육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을 목표로 '교육가족 중심','보상 확대','지원 강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정하고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ㆍ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교육가족 체감 성과 확산 및 소통 강화 등 5대 추진분야 14개 세부과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중점과제로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위탁운영자 제안서 심사지원, 교육제증명 언택트&원(援)-스톱 민원행정서비스,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재난대응 행동매뉴얼 수립, 미래형 학교공간 조성 등 4개를 선정했다.
더불어 적극행정 장려를 위해 우수공무원을 반기별 선발해 성과급 최고등급, 승진가점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학사·행정 등의 운영에 대해서는 고의나 중과실이 아닌 경우 감사에서 불이익 배제·면책을 추진하며, 책임보험 가입을 통해 직무수행 관련 소송비용을 지원하는 등 교직원 보호에도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