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아사모는 2011년 4월 모두가 잘사는 아름다운 사회건설을 위해 지역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비영리 단체로 올해 새로운 도약을 위해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통합을 추진했다.
한아사모는 52명의 후원자들이 1억 5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모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물품·생계비 지원, 경로잔치 등을 추진,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나눔 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 했다.
고성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 소외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함께 할 수 있는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철호 면장은 “10여 년간 장군면민을 위해 봉사해 주신 한아사모 회원들께 깊이 감사를 드린다”며 “나보다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에게 큰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은 장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