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을 앞두고 잡코리아가 알바몬과 함께 직장인 1302명을 대상으로 ‘효도’ 관련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결과, 부모님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효도로 응답자 68.4%가 ‘아프지 않고 건강한 것’을 1순위로 꼽았다.
이어 안정적인 직장에 다니는 것(53.1%), 안부 연락을 자주 드리는 것(37.9%), 부모님과 함께 보내는 것(35.1%) 등이 뒤따랐다.
코로나19 이후 부모님께 연락하는 횟수 또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직장인 2명 중 1명은 코로나 이후 부모님께 연락하는 횟수가 증가했다.
어버이날에 지출할 것으로 예상되는 부모님 용돈 평균 금액은 약 25만원선으로 지난해(28만원) 대비 3만원 감소한 수준이다.
어버이날 선물 준비에는 ‘현금(46.2%)’을 선호하는 이들이 많았으며, 이어 건강식품(29.1%), 꽃(23.7%), 제철 과일 및 소고기 등 식품류(13.1%) 등 순이었다.
한편 부모와 독립한 직장인 621명 중 37.0% 직장인은 올 어버이날 선물을 ‘비대면’으로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선물 품목으로는 ▲현금 송금 ▲온라인샵 주문 후 택배 ▲모바일 상품권 순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