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복지탐사대는 장기간 실직, 관리비 체납 등 위기 사유로 실질적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를 발굴하고 다양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새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하반기 새롬·나성동 지역 공동주택 14곳, 도시형생활주택 20곳의 관리사무소를 찾아 방문간담회를 열고 생계유지가 어려운 12가구에 복지서비스를 지원했다.
올해도 활동을 이어간다. 상반기까지 관내 종교시설과 학교를 방문해 경제·사회적 위험에 노출된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
강영운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리 동네 복지탐사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복지제도를 몰라 도움을 받지 못하는 위기가정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제적 어려움이나 건강 문제, 사회적 고립 등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은 새롬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담당(☎ 044-301-6831∼683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