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등 반복되는 감염병 대응을 위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의료전달체계 개선 등 관련 주체 간 협력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서다.
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 충청남도, 천안의료원, 공주의료원, 서산의료원, 홍성의료원 등 6개 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필수·공공의료 격차 완화와 건강증진, 예방의료 확대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은 ▲의료이용 통계 정보 공유 ▲질병 예방 및 건강증진 사업 공동 추진 ▲의료안전망 강화를 위한 공동연구 및 시책개발 ▲공공의료 진단 및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협력이 필요한 사항 등으로 기관 특성에 맞게 역할을 분담해 상호 협조할 사항을 담았다.
성백길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단과 충남도청, 지방의료원이 함께, 지역 간 의료이용 편중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으로 지역주민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