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 현장은 지난 4월 화재피해를 겪고 전소된 곳으로 이날 남·여의용소방대원들은 굴착기를 동원해 화재피해 잔존물을 제거하고 청소 등을 벌였다.
복구지원 활동에 소요된 330여만 원에 달하는 화재잔존물 제거 비용 등은 세종소방본부에서 지원할 예정이다.
복구지원활동비는 관련 조례인 지난 1월 1일 개정된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관내에서 화재 등 재난피해가 발생 할 경우 피해복구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비용은 폐기물 처리비, 굴착기 임차비 등이며 지원 한도는 330만 원이다.
박덕수 장군면 의용소방대장은 “화재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이번 피해복구로 조속한 정상 생활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의 안전지킴이로서 역할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