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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평생교육원,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로 재미가 두 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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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2 13:27
  • 기자명 By. 장선화 기자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운영(사진=충남평생교육원 제공)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운영(사진=충남평생교육원 제공)
[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충남평생교육원(원장 김낙현)은 고등학생 봉사자와 6~9세 아동이 함께하는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 프로그램을 8일부터 매주 토요일에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기 학생들이 독서교육봉사를 통해 자기계발과 더불어 참된 봉사의 의미를 깨닫고, 참여자인 아동은 언니·오빠가 읽어주는 영어동화로 영어책에 대한 친밀감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에 따라 천안·아산 고등학교 18교의 학생 49명이 봉사자로 지원하였으며 7월까지 94명의 아동 참여자가 사전 접수를 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고등학생 봉사자는 수업에 필요한 능력 함양을 위하여 소양교육을 12회 받으며 아동 대상 영어책에 관한 스토리텔링기법, TPR(전신반응교수법), 교구활용법 등을 자세히 배우게 된다. 이를 통해 단순한 봉사의 개념을 뛰어 넘어, 참여 청소년은 독서능력을 신장하고 참여 아동은 양질의 독서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김낙현 평생교육원장은 “연령대가 다른 아이들이 책으로 하나가 되고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는 만남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책과 함께 전 세대가 소통하는 도서관으로 자리 매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여는 사전 접수 이외에도 수업 당일 어린이자료실에 방문하면 선착순 5명까지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문헌정보부(629-2076)로 전화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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