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육지의 섬 방우리 ‘통신장애 해소’

KT기지국 설치… 주민들 불편 덜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입력 : 2011.09.20 18:47
  • 기자명 By. 손광우 기자

금산군 방우리는 충남도에 행정구역을 두고 있음에도 전라북도의 생활권을 갖고 있으며, 충남에서 보면 육지의 섬마을과 같은 오지 마을 금산군 방우리에 KT기지국이 설치됐다.

무주군에 생활권을 두고 있는 관계로 교통불편과 산악분지에 따른 통신의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

기존 SK 기지국만 설치돼 있어 일부 주민들만 혜택을 봐왔으나 이번에 KT에서도 기지국을 설치해 통신장애가 완전 해소된 것이다.

그동안 KT 기지국 설치와 관련해 타당성 조사 등 여러 방면으로 검토돼 왔으나 전체 25가구 살고 있는 자그마한 마을에 기지국 설치는 쉽지 않았다.

이를 위해 금산군수, 금산경찰서장, KT동대전지점장의 전향적인 노력에 힘입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서비스에 들어감으로써 주민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게 됐다.

군 관계자는 “방우리는 금산과 직접 연결되는 도로가 없어 주민들이 모든 불편을 감수해야했으나 이번 기지국 설치로 다양한 정보활동이 가능해졌다”며 “금산군민으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행·재정적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산/손광우기자

저작권자 © 충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충청신문기사 더보기

하단영역

매체정보

  • 대전광역시 중구 동서대로 1337(용두동, 서현빌딩 7층)
  • 대표전화 : 042) 252-0100
  • 팩스 : 042) 533-7473
  •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천규
  • 법인명 : 충청신문
  • 제호 : 충청신문
  • 등록번호 : 대전 가 00006
  • 등록일 : 2005-08-23
  • 발행·편집인 : 이경주
  • 사장 : 김충헌
  • 「열린보도원칙」충청신문은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 노경래 (042-255-2580 / nogol69@dailycc.net)
  • Copyright © 2024 충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dailycc@dailycc.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