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3개 학과 중 종박물관 도슨트학과와 민속주학과를 21일 개강한다고 밝혔다.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은 과거의 전통문화를 통해 미래를 창조하는 변화를 추구하며, 진천군민으로서 마땅히 공유해야 할 컨텐츠를 교육과정으로 개설한다는 점에서 가장 진천다운 지역특성화대학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기존의 평생학습프로그램과 차별화해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새롭게 도입한 지속가능발전교육(EDS,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정신과 함께하고자 미래에도 지속가능한 생산과 소비문화, 사회 및 경제발전을 통해 현 세대와 미래세대와의 기회를 고르게 하고자 진천의 문화유산을 주제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종박물관 도슨트학과를 제외한 민속주학과와 이혈학과(10/6일 개강)는 모집정원을 초과해 내년 학기 대기자 접수를 받는 중이며, 관심 있는 진천군민은 진천군평생학습센터(539-3896~7)로 전화하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박충서 진천군평생학습센터장은 “미래를 선도하는 우리 평생학습센터는 군민들에게 다양한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 경제, 사회가 형평과 조화를 이루는 평생교육 패러다임으로 인생 100세 시대를 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천/김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