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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지사, 日 방사능 오염수 대응 기구 설치 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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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17 17:21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18일 광주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용섭 시장을 만나 국내외 이슈 대응, 충남과 광주 등 서해안권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18일 광주를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이용섭 시장을 만나 국내외 이슈 대응, 충남과 광주 등 서해안권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충남도 제공)
[충청신문=내포] 이성엽 기자 = 광주시청을 방문한 양승조 충남지사가 국내외 이슈 대응, 충남과 광주 등 서해안권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용섭 시장을 만난 양 지사는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타당성 조사 면제 등 공동 대응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결정 관련 전국 시도지사 공동대응기구 출범 협력 등을 이 시장에게 요청했다.

도는 대전·세종 등과 함께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 사업으로 지난 5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충청권 메가시티 기반 구축’을 비전으로, 대전·세종·충남 미래 모빌리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사업 목표로 설정했다.

참여 대학은 충남대 등 24개, 기관은 한국자동차연구원 등 63개, 기업은 현대자동차 등 81개로, 5년 간 총 343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대전·세종·충남 지역혁신 플랫폼은 다음 달 타당성 조사를 의뢰할 예정으로, 양 지사는 이 시장에게 사업 적기 추진을 위해 공동으로 타당성 조사 면제 건의를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광주·전남은 지난해 7월 에너지신산업, 미래형 운송기기 분야에서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광주·전남은 이어 지난달 타당성 조사를 의뢰했으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타당성 조사 면제를 지속적으로 주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배출 관련 전국 시도지사 공동대응기구는 지난달 13일 양 지사가 제안한 대응 방안이다.

양 지사는 이 시장에게 오는 21일 제47차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공동대응기구 설립이 논의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했다.

또 오염수 해양 방류 결정에 대응한 지자체 간 협력도 강화해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이와 함게 서해안권 경제·산업·관광 활성화를 위해 백제문화 관련 관광자원 발굴과 학술 연구 등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간 교류 증진, 공통 현안에 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아가자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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