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남제천농협은 서울 농협 가락공판장(사장 심민섭)과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남제천농협은 우수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출하하고 농협 가락공판장은 정가수의매매 등 농업인 수취가 향상을 위해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류승인 조합장은 “농협 가락공판장과의 협력으로 농산물 부문의 유통 트렌드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동력을 갖게 됐다”며 "양사 협업을 통해 농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소비자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상품을 공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남제천농협은 총 60억 원이 투입된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를 건립하고 오는 6월 본격적인 가동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