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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충남형 기본소득제’ 검증 실험모델 추진

김영권 의원 연구모임 발족하고 사회적 합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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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5.21 14:31
  • 기자명 By. 홍석원 기자
김영권 충남도의원. (충청신문DB)
김영권 충남도의원. (충청신문DB)
[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충남도의회가 ‘충남형 기본소득제’ 도입에 앞서 효과 검증과 사회적 합의 유도를 위한 연구모임을 발족했다.

도의회는 21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충남형 기본소득제의 농어촌대상 정책실험 모델 설계를 위한 연구모임’ 발족식을 갖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연구모임에는 농수해위원장인 김영권 의원(아산1·더불어민주당)을 대표로 같은 상임위에서 활동 중인 김득응(천안1·더불어민주당)·김명숙(청양·더불어민주당)·양금봉(서천2·더불어민주당)·윤철상(천안5·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참여한다.

여기에 충남도와 충남연구원,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사회적농업 중부지원센터, 마을학교, 언론인, 사회적협동조합 등 18명이 회원으로 활동한다.

회원들은 이날 첫 회의에서 모임 간사인 충남연구원 박경철 사회통합연구실장으로부터 ‘농어촌 기본소득의 필요성과 실현방안’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기대효과와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영권 의원은 “기본소득이 향후 정책에 큰 비중을 차지할 것임을 확인했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데다 여러 논쟁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정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선 도입 전 실험과 검증과정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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