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중기중앙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기업연구원 등과 함께 여의도 중앙회에서
'개성공단기업 판로개척 지원 및 남북경협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개성공단 폐쇄 5년이 지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성공단 진출기업 경영지원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온라인 수출상담회에서 미국, 일본, 대만, 베트남 등 4개국 해외바이어 65명이 개성공단 15개 기업과 활발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어 전시회에선 대전지역 기업 에스투라인이 생산한 방역복과 대표기업 9개 업체가 생산한 마스크, 의류, 차량부품 등이 행사장에 전시됐다.
남북경협 세미나에선 학계, 기업인, 연구기관 등 전문가가 참여해 남북경협의 성과, 필요성 및 지원방안 등을 토론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남북경협과 개성공단이 다시 재개되는 날을 대비해 정부에서는 개성공단기업에 대한 다양한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