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충남도의회 이공휘, 정병기 의원과 천안시의회 엄소영, 정병인, 김길자, 김선홍, 복아영 의원, 천안시 이종기 복지문화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마라톤은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의 시행을 기념하고 백제권역 내 협력을 위해 24일 인천을 출발해 400km를 지나게 되며, 29일 부여에서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역사문화권 정비 등에 관한 특별법’은 고대 역사문화권과 문화권별 문화유산을 연구·조사하고 체계적으로 발굴·복원, 정비하여 그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지난해 5월 제정됐다.
김연 의원은 이번 행사는 “백제의 기상과 해상·교류왕국의 개방성·진취성을 알리고 백제문화 도시를 하나의 권역으로 묶는 뜻깊은 행사”라며,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장으로서 특별법에 발맞춰 백제문화권 지자체 간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백제문화의 보존·계승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