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중물플라자는 대전시가 대덕특구 출범 50주년을 맞아 특구 재창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ETRI는 본 마중물플라자가 창업자와 연구자가 협력해 사업기획에서 성공적인 사업화에 이르는'링킹랩(Linking Lab)'이 가장 중요한 핵심 개념이라고 설명했다.
단순히 공간 제공만하는 기존 창업공간과 달리 마중물플라자는 창업의 모든 환경을 갖춘 공동연구실로 연구자와 청년 창업가, 기업,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게 된다.
공청회의 주제발표로는 최병철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융합혁신본부장의 '대덕특구 재창조와 융합연구혁신', 박종팔 ETRI 홍보부장의 '마중물플라자 조성의 필요성'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다.
ETRI는 마중물플라자를 국내 최고의 기술창업 및 사업화 성공공간으로 확장,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임팩트 있는 기술창업을 선도할 계획이다.
김명준 원장은 "마중물플라자는 ICT 분야 창업을 지원하고 연구원과 기업의 동반성장 인큐베이터 역할을 하는 공간"이라며 "융합기술연구생산센터 운영 성공 10년의 노하우로 성공창업을 견인하는 마중물 공간으로 유치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