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터는 지난 3월부터 텃밭 농사에 관심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제5기 천안도시농부학교’를 운영 중이며, 교육생들은 실습텃밭에서 유기농으로 텃밭 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천안도시농부학교 자치위원회 김미연 회장과 임원들은 텃밭에 심은 채소를 지역 어려운 이웃과 나누고 싶다는 회원들의 의견을 담아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이혁재 소장은 “코로나19로 어느 해 보다도 어려운 소외계층들에게 이웃의 정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 받은 유기농쌈채소는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