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천안] 장선화 기자 = 천안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가 지난 31일 백석동 취약계층지원을 위한 1000만원의 후원금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2017년부터 2020년까지 7000여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해온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는 천안시복지재단 선정 ‘천안시 복지선두주자’로 올해도 변함없이 백석동의 복지향상을 위해 고액을 후원했다.

강희완 위원장은 “코로나19 속에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의 복지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결정하게 됐다”며 “부디 이번 후원금이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의 지속적이고 우수한 사회공헌 활동 및 후원의 모습은 지역 내 많은 기관, 단체, 기업들에게 모범이 될 것이다”며 “천안시도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김갑쇠 이사장은 “천안시 복지선두주자이자 백석동 복지지킴이로서 복지향상에 힘써주시는 백석동생활폐기물소각시설주민지원협의체 강희완 위원장님 이하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