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 일일 해설자로 나선 김 교육감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프로야구를 관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오늘 경기가 코로나로 지친 모든 분들께 희망과 활력을 주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해설 중간 김 교육감은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코로나19 대응 학교지원단, 원격수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 학생인권조례 제정, 교권 보호를 위한 투넘버(투폰) 서비스, 대입과 고입을 위한 진로진학상담센터 운영, 미래의 봉준호, 윤여정을 키우기 위한 ‘학생 단편 영화제’와 ‘청소년문학상’ 운영 등 충남교육의 정책 소개도 잊지 않았다.
그러면서 “야구팬들도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사랑이 있을 것 같다”며 “응원 도구를 친환경 소재로 바꾸는 것을 비롯하여 경기 후 1회용 쓰레기 줄이기 등 다양한 방안을 고민하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침 이날 경기에서 한화이글스는 기아 타이거즈에 9:1로 대승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