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농협중앙회 대전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 1일 농협 중앙본부 대강당에서 개최된 6월 '이달의 새농민상' 시상식에서 심규태·김서운 부부가 이달의 새농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새농민상은 농가소득증진과 영농과학화 및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선도 농업인을 대상으로 1966년부터 농협에서 시상하는 상이다.
부부는 지난 40여년간 포도, 오이, 메론 등 다양한 특화작물을 재배하며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심규태 농업인은 산내농협 델라웨어 포도 공선출하회 회장으로서 델라웨어 포도를 대전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매김 하는데도 크게 기여한 선도농업인이다.
한편 대전에서는 현재까지 61쌍의 선도 농업인 부부가 새농민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