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일 소담·반곡동 내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프로그램인 ‘착한 가게’에 가입, 현판식을 가졌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그간 매월 정기기부에 참여해 나눔 실천에 동참해왔다. 최근 위원 간 논의를 통해 기부금액을 증액하며 ‘착한 가게’에 가입, 기부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소담동 주민자치회는 기부뿐 아니라 주민자치회 위원과 가족들이 참여해 주기적으로 환경정화 활동, 괴화산 둘레길 쓰레기 줍기 등 봉사에 참여, 지역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김종환 회장은 “주민을 위한 기부 참여와 봉사는 주민자치회에서 꼭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십시일반 모여지는 작은 나눔들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동섭 동장은 “기부라는 것이 쉽지 않은 일인데 항상 적극적인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소담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착한 가게를 통한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