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이정화 기자 = 오는 14일부터 대전지역 직업계고등학교의 전면등교가 가능해진다.
이에 따라 직업계고교는 어느정도 수업이 정상화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까지는 직업계고교도 1.5단계에 맞춰 3분의 2가 등교해왔다.
4일 대전시교육청에 따르면 마이스터고·특성화고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학습과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거리두기 단계가 2단계까지 격상되더라도 전면등교 할 수 있도록 단계별 학사운영 방안을 조정했다.
교육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교육청은 이날 긴급 직업계고 교장단협의회를 열어 전면등교를 위한 사전협의를 거쳤다.
11일까지 학교들의 준비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며, 학교별 상황에 맞춰 등교가 확대된다.
설동호 시교육감은 "철저한 방역조치와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실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