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내포] 홍석원 기자 = "헌혈은 생명나눔의 시작입니다."
충남세종농협은 7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에 보탬이 되기 위해 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길정섭 충남세종농협 본부장, 여운철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장, 이기범 농협노조 충남세종지역위원장 등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해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캠페인 동참했다.
충남세종농협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와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마련한 헌혈 캠페인은 농협 계열법인과 지역 농·축협을 대상으로 6월 한 달 동안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길정섭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원활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에 이번 캠페인을 준비하게 됐다”며 “농협은 소중한 생명나눔 활동을 비롯한 공헌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