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한은혜 기자 = 농어촌공사가 농어촌봉사에 두 팔을 걷었다.
공사는 지난달과 이달을 ‘농번기 일손 돕기 집중 추진기간’ 으로 정하고, 전국 80개부서 1168명 직원이 나서 일손을 돕는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노동자 입국제한 및 인건비 상승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고령 농가를 중심으로 영농도우미 활동을 실시한다.
영농도우미는 배 솎기, 양파 및 마늘수확 등 일일이 수작업이 필요한 활동에 투입된다.
김인식 사장은 “전사적 일손돕기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ESG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