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의 진행됐던 보훈가족 위안 행사를 비대면 물품나눔 행사로 대체해 진행했다.
행복키움추진단 후원금으로 마련된 위문품(홍삼경진고 스틱)을 보훈대상자 50명에게 직접 가정방문해 비대면으로 전달 후 안위를 살폈다.
박충서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장은 “어려움을 함께 이겨낸 보훈가족 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다고 생각한다. 그 큰 뜻에 감사함을 느끼며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예우하며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성진 보훈연합회장은 “매년 행사에 초청해 주신 박충서 행복키움추진단장과 이재성 동장께 감사드린다. 우리가 어려움을 함께 이겨냈듯이, 코로나19 위기도 함께 이겨내어 하루빨리 모두가 행복해졌으면 좋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온양3동 행복키움추진단은 매년 6월 국가보훈대상자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보훈행사를 9년째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