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문=대전] 황천규 기자 = 대전시 박문용 기업창업지원과장이 청년가족국장으로, 박정규 맑은물정책과장은 상수도사업본부장으로 승진한다.
또한 시민안전실장에 유세종 중구 부구청장이, 보건복지국장에 이동한 유성 부구청장이, 트램도시광역본부장에 전재현 보건환경연구원장이, 도시주택국장에 정해교 보건복지국장이, 건설관리본부장에 이성규 감사위원장이 전보된다.
개방형 직위인 보건환경연구원장에는 남숭우 보건연구관, 감사위원장에는 최진석 공공교통정책과장이 각각 승진 발령난다.
자치구와의 인사교류는 구청장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은학 정책기획관은 동구 부구청장, 조성배 트램도시광역본부장은 중구, 김가환 건설관리본부장은 유성구로 각각 교류 전출된다.
시는 16일 7월 1일자로 이같은 국과장급 인사를 사전예고했다.
인사 규모는 3급 2명, 4급 17명, 5급 승진요원 11명, 6급 이하 117명 등 147명이 승진하고, 국·과장급 58명이 전보한다.
과장급을 보면 박도현 문화에술정책과장이 대변인으로, 박민범 대변인은 정책기획관으로 이동한다.
이외 강병선 정책기획관실 조직팀장 등 17명이 과장급인 4급으로 승진한다.
서철모 행정부시장은“이번 인사는 민선 7기 후반기 주요 현안사업을 주도적으로 해결해 나가고자 조직 안정화에 집중하면서 주요 사업의 연속성과 전문성, 역량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간부공무원을 배치하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