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열린 전달식은 조창현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 구자옥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전원식 전(前)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회장(現 대전자동차정비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20여 명의 지역 협동조합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지난 5월 대전 자치구 중 2번째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제정했으며 조례에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경영 및 교육 훈련 지원, 판로촉진 및 공동사업 지원 등의 내용이 담겨있다.
황인호 청장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수록 영세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이고 기업 간 공동사업 추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코로나 19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제정된 조례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실질적인 중소기업 협동조합 지원책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에는 현재 대전세종충남북금속가구공업협동조합, 대전세종충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등 7개 협동조합이 소재하고 있으며 총 210개의 조합원사가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