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 3월 22일부터 4월 30일까지 안전에 관심이 많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보안관을 공개 모집하고 신청자 55명에 대한 필수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안전보안관이 되기 위해 수료해야 하는 의무 교육으로 ▲안전 정책 방향·안전보안관 운영 ▲안전신문고 사용 방법 ▲건설현장 안전 신고 활성화 등으로 진행됐다.
시는 7월 중 위촉식을 통해 교육수료자에게 안전보안관증을 전달하고 안전보안관들이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를 찾아 신고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 개선 활동을 주도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고질적 안전 무시 7대 관행인 ▲불법주·정차 ▲비상구 폐쇄·물건 적치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현장 보호구 미착용 ▲등산 시 화기 인화 물질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등 근절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강성기 시민안전실장은 “안전보안관들이 지역사회 안전 문화를 조성하는 ‘안전지킴이’로 자긍심을 갖고 활동해주길 기대한다”며 “하반기부터 안전보안관과 함께 안전신고 활동 및 안전캠페인을 확대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