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방서에 따르면 여성의소대는 1990년 발대한 후로 매년 6월에 보훈가족을 초청해 위안 행사를 열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양말 50세트를 준비해 기증했다.
이날 여성의소대는 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전몰군경유족회, 전몰군경미망인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유공자회, 고엽제전우회 등 7개 단체를 방문해 국가유공자에게 감사 인사도 함께 전했다.
강택호 서장은 “이번 달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깊은 감사와 경의를 표한다”며 “군민 모두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의 숭고한 정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