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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생명존중 약국으로 군민 생명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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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8 12:25
  • 기자명 By. 이성엽 기자
예산군이 생명존중 약국 지정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군이 생명존중 약국 지정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충청신문=예산] 이성엽 기자 = 예산군보건소는 관내 총 39개 약국 가운데 31개 약국을 생명존중 약국으로 지정, 지역민의 자살예방을 위해 우울증 등 정신건강을 상담할 수 있는 연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전문성을 가진 약사를 생명지킴이로 위촉하고 자살예방 인식개선을 위한 캠페인 참여 및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며, 약국 이용자 누구나 우울 선별검사를 할 수 있도록 약국에 ‘마음 검사지’도 비치한다.

특히 자살고위험군 발견 시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상담 및 치료 등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해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한다.

28일 보건소에 따르면 관내 생명존중 약국은 예산읍 ▲예산삼선약국 ▲온누리이화약국 ▲한빛약국 ▲우리네약국 ▲이대약국 ▲쌍송약국 ▲조은약국 ▲늘푸른약국 ▲나무약국 ▲굿모닝약국 ▲솔약국 ▲삼거리약국 ▲행복한약국 ▲예산제일약국 ▲예산종로약국 ▲건강백세약국 ▲명문약국 ▲평화약국 ▲명성약국 ▲시민약국 ▲인화당약국 ▲다정약국 ▲시내온누리약국, 삽교읍 ▲삽다리약국 ▲수정약국 ▲부곡약국, 덕산면 ▲덕산약국 ▲정다운약국 ▲읍내약국, 고덕면 ▲소망약국 ▲한내온누리약국 등 31개소다.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 군만이 아닌 국가적 문제인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약국의 생명지킴이 역할에 기대가 크다”며 “우울하다고 느끼거나 주변에 자살 위험 징후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가까운 생명존중약국이나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꼭 도움을 받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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