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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그리고 서산에 청년의 시간은 올까요

‘서산시가 청년의 마음을 듣다’ 청년 경청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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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6.29 11:47
  • 기자명 By. 류지일 기자
서산시민센터(청년활력공간LAB)에서 28일 열린 청년 경청회 모습(서산시 제공)
서산시민센터(청년활력공간LAB)에서 28일 열린 청년 경청회 모습(서산시 제공)
[충청신문=서산] 류지일 기자 = 서산시가 지난 28일 서산시민센터에서 지역 청년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서산시가 청년의 마음을 듣다-청년 경청회’를 개최했다.

경청회는 소득의 양극화, 취업난, 주거난, 결혼 및 출산율 저하 등 최근 사회 이슈에 대해 청년층이 현 시국을 어떻게 인식하는지를 묻고 문제들에 대한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시 청년들은 청년 정책과 청년의 삶이 괴리된 원인으로 △정책 결정 과정에 청년 참여 기회 배제 △청년을 지역 활성화와 정치의 도구로 여기는 사회 인식을 꼽았다.

지역 특성을 고려한 정책 수립, 청년의 삶의 질에 대한 관심, 정부의 섣부른 개입보다는 지원자가 되어 줄 것을 정부와 정치권에 당부키도 했다.

또한, △서산의 정체성을 살려 젊은 층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 마련 △지역사회와 대학 등 교육기관 간의 연계사업 활성화 △청년끼리의 소통의 장 마련 △초기 창업자에 대한 지원 등 구체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한편, 시는 경청회에서 제안된 내용을 검토를 통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청년과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상해 정례화하는 방안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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