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와 보령시는 ‘2021 노란우산 희망장려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7월1일부터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번 사업은 소상공인 폐업·노령·사망에 대비한 소기업소상공인공제 ‘노란우산’ 가입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협약을 맺은 지자체에서 일정기간 동안 가입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보령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연간 매출액 3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 노란우산에 가입하는 경우, 가입일로부터 매월 1만원씩 1년간 최대 12만원을 희망장려금으로 적립한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 퇴직금 마련을 위한 지원제도로서 납입한 부금에 대해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와 연복리 이자가 지급되고, 법률에 의해 수급권이 보호돼 생활안정 및 사업재기 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가입자에게 상해보험 무료가입, 무료 경영자문, 재기·노후준비 무료교육, 휴양시설 할인이용, 건강검진 할인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제공한다.
조창현 중기중앙회 대전세종충남중기회장은 “앞으로도 신규 서비스 제공과 제도개선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들이 가입하고 싶어하고, 사업하시는데 도움이 되는 제도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