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지난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용 정원 10인 규모의 장애인단기보호센터(센터장 박은영)를 개소했다.
지난달 30일 열린 개소식에는 이상천 시장, 배동만 의장,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장, 복지시설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개소한 보호센터는 장애인의 일상생황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 교육 제공, 야외활동, 취미생활 및 정서안정 활동 지원, 장애인과 그 가족과의 상담서비스 제공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박은영 센터장은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제천시 장애인 복지 향상의 큰 주춧돌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천 시장은 "제천시장애인단기보호센터가 장애인과 장애인 가정의 정신적,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이용자들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참여할 수 있는 조력자와 안전장치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제천시는 지난 5월 (재)제천 복지재단과 장애인단기보호센터 위·수탁 계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