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지역 학교급(간) 정보를 교환하고 현안 사업 논의를 통해 읍면지역 학교들이 갖고 있는 고충에 대해 다양한 방법으로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이날 회의에는 최교진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협력과, 민주시민교육과, 행정지원과 등 업무담당자와 읍면지역 학교장 35명이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부학교 지원센터가 지원하는 읍면지역 방과후학교, 읍면 마을 교육공동체, 읍면 교육자원지도 개발 등 1학기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매월 2·4주 금요일 실시되는 도시락 지원, 교육자원봉사자와 함께 학교로 찾아가는 마을 여행가 등 2학기 추가로 지원되는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특히 2학기 북부학교 지원센터 추가 지원 사업 중 학교 현장의 요구가 높은 현장 체험학습 지원 차량(TaYou) 사업의 계획을 설명했다. 또 참석자들은 읍면지역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시 교육청의 북·남부 학교지원센터는 학교 자치 실현을 위해 학교 현장의 소리를 경청, 학교 업무를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