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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소방서 김병원 소방관, 퇴근길에 주택화재 진압 나서 ‘큰 피해 막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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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4 13:04
  • 기자명 By. 정연환 기자
김병원 소방위
김병원 소방위
[충청신문=단양] 정연환 기자 = 단양소방서 단양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직원이 업무를 마치고 귀가중에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인지하고 빠른 현장 상황판단으로 화재진압을 도와 큰 재산피해를 막은 사실이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30년을 현장업무에 몸담아 화재진압에 베테랑인 김병원 소방위다.

김병원 소방관은 지난 2일 아침 교대근무를 마치고 퇴근중에 영춘면 사지원리에서 주택화재를 진압 중이던 영춘진압대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합류해 인근 주택으로 연소확대를 방지하는 등 화재피해 최소화에 앞장서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이번 화재로 주택과 창고, 농기계류 등이 전소했으며 소방서 추산 약 4500만원정도의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991년 소방에 입문해 수많은 현장경험을 쌓았으며 올해 말에는 정년퇴임을 하게 되는 김병원 소방관은 “불이 난 화재현장을 보면 관창을 잡고 불을 끄는 것은 소방관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다”며 “소방관이라면 누구라도 나와 같이 화재진압에 앞장섰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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