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페스티벌’은 장애학생이 급변하는 정보화시대에 적응할 수 있도록 정보화 능력을 함양하고, 건전한 여가생활 개발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는 비장애학생과 교사가 장애학생과 함께해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e스포츠대회 두 개 영역으로, 정보경진대회는 한글, 로봇코딩, 스마트검색, 소프트웨어코딩, 프리젠테이션 등 7개 종목과, e스포츠대회는 모두의 마블, 클래시로얄, 펜타스톰, 키넥트육상 4개 종목으로 나뉘어 경연을 벌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앞으로 다양한 형태로 장애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축제형 학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며, 정보화시대 컴퓨팅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특수학교에 기자재 구축과 활용 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11개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은 내달 9일부터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진출하여 17개 시·도 참가학생들과 자웅을 겨루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