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는 5일 더현대서울에서 대한민국 국가 브랜드를 높이고 있는 손 선수를 주인공으로한 ‘손흥민 기념메달’을 공개했다.
메달은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조폐공사 쇼핑몰 등을 통해 예약 판매된다.
이번 메달 디자인은 원형과 지폐형에 각 금메달과 은메달 등 총 4종이다.
원형 메달 앞면은 득점 후 포효하는 손흥민 선수 모습을, 뒷면에는 ‘SON’ 문자와 등번호 ‘7’이 새겨진 유니폼의 뒷모습을 담았다.
지폐형 메달 앞면은 공격적인 드리블로 득점후 환희에 찬 손 선수 모습을, 뒷면에는 세리머니 하는 손 선수의 전신 모습을 디자인했다.
또한 메달 케이스는 축구공을 상징하는 육각형 모양과 축구장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메달을 전시를 할 수 있는 쇼케이스를 결합해 ‘그라운드 위의 손흥민’을 표현했다.
기념메달은 손흥민 선수 등번호 ‘7’을 상징, 7700개 한정 수량 제작되며, 판매 수익금중 일부는 국내 유소년 축구 발전기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반장식 사장은 “대한민국의 멋과 문화를 담은 고품격 메달 제품을 꾸준히 선보여 국가 브랜드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