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연수는 공주 지역의 초·중등교사 28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인공지능(AI)교육 서비스 활용의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의 창의성과 논리적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수업 능력 강화 및 인공지능(AI)교육의 교육과정 구성·운영 사례 안내를 통한 실제적 학교현장에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인공지능 수업을 어떻게 해야 할지 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 교육과정 편성 및 수업 운영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고, 더불어 미래세대에게 인공지능 역량을 어떻게 심어줄지 고민을 하게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좋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원 교육장은 “2020 교육과정 개정을 통해 내년 고등학교 2학기부터 인공지능 교육을 선택과목으로 우선 도입되고, 이후 2025학년도부터 인공지능 교육 도입이 초·중·고등학교에 본격화한다”며 “이처럼 학교 현장에서 직접 인공지능 수업을 담당해야하는 선생님들이 실제적으로 교육과정 구성·운영 사례를 직접 보고 질문하는 연수를 통해 인공지능(AI)교육에 대한 이해가 상당히 높아졌다고 생각된다. 공주교육지원청에서도 인공지능교육이 학교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