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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순 의원, 와동~신탄진동 도로 개설 국가계획 반영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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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7 14:17
  • 기자명 By. 최병준 기자
박영순 의원
박영순 의원 (충청신문DB)

-국토교통부 대광위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안 확정
-총사업비 1531억원, 대덕구 연축동~신탄진 대청대교 7.4km 도로 개설

[충청신문=서울] 최병준 기자 = 박영순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대덕)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 5일 확정·발표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이 반영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2021~2025)은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각 지자체와 협의해 수립하는 5년 단위 중기 법정계획으로, 계획 수립을 위해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해왔다.

박 의원은 지난해 4·15총선에서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을 공약으로 제시한 바 있고, 지난달 27일에는 황성규 국토교통부 2차관과 백승근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장을 만나 국가계획반영을 건의한 바 있으며 이번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 것이다.

와동~신탄진동 도로개설 사업은 대덕구 연축동 연축지구에서 신탄진동 대청대교까지 총연장 4.7km 구간에 4차선 도로를 개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53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예타까지 통과할 경우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박영순 의원은 “이 도로가 개설되면 국도 17호선의 우회 도로망 설치를 통한 대전~청주간 광역도로망 구축으로 도심권 혼잡개선 및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조속한 사업추진을 위해 앞으로 남은 기재부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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