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는 7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김명선 도의회 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이철구 도 경찰청장,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자치경찰 위원회 출범 100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축하공연, 축하 영상메시지, 경과보고, 유공자 시상, 도민의 목소리, 자치경찰 성공 희망메시지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승조 지사는 영상메시지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새로운 제도와 문화로서 빠르게 뿌리내려 우리지역 치안서비스 향상에 힘이 되어 달라”며 “더 행복하고 안전한 충남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은 “앞으로 많은 어려움과 시행착오를 겪겠지만 오직 ‘도민 안전’, ‘도민 행복’에 초점을 맞춰 나간다면 풀어내지 못할 것이 없을 것”이라면서 “도민 모두가 더 안전하고, 더 든든하며, 더 행복함을 느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3월 31일 전국 최초 출범한 이후 8일 100일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