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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대전시·민주당,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맞손

예비타당성 조사 조속 추진 등 공동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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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1.07.07 17:12
  • 기자명 By. 임규모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외삼 차량기지에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사진=세종시 제공)
이춘희 세종시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이 7일 대전 외삼 차량기지에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사진=세종시 제공)

[충청신문=세종] 임규모 기자 = 세종시가 대전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세종시당과 함께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이춘희 세종시장, 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대전 외삼 차량기지에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 공동건의문’에 서명하고 신속한 사업추진 결의를 다졌다.

이날 서명식은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확정·반영된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을 신속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와 대전시는 대전~세종 광역철도가 국가균형발전, 행정수도 완성과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모으고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조속히 착수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대전~세종 철도교통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대전-세종 상생협력 과제로 선정돼 추진해온 사업이다.

세종시는 대전~세종 광역철도 건설이 마무리되면 대전청사에서 세종청사까지 35분, 대전 반석역에서 정부세종청사까지 15분 내외로 이동 가능해 세종·대전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세종~대전 구간의 교통난 해소 기여는 물론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과 행정수도 완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춘희 시장은 “이번 공동 건의는 시와 대전시가 대전~세종 광역철도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고자 하는 의지를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철도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대전시와 긴밀하게 협의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한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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