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한남대에 따르면 지난 8일 교사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운영을 본격화했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경기, 경북권 고교 진학상담교사와 부장교사들의 현장 의견을 듣고 입학전형 개선안을 도출하는 한편 사교육 배제를 위한 대학의 역할 정립에 나선다.
자문단은 온·오프라인 회의 등을 통해 현장 의견을 전달하며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 개선 역할도 맡는다.
이광섭 총장은 "자문단 의견을 2023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운영 개선과 2024학년도 전형 계획 수립에 반영할 것"이라며 "위촉되신 선생님들과 대학입학 전형 개선을 함께 고민하고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대학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