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방역당국은 12일 오후 3시 현재 천안 등에서 15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가 4161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날에는 천안교회발 집단감염 등의 여파로 45명의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6명은 지역 감염자, 3명은 해외 유입 환자로 확인됐다. 천안교회 집단감염 관련 전수검사에서 2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고, 논산 육군훈련소에서도 1명이 추가로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와 타지역 감염자와 접촉한 환자도 각 1명씩 나왔다.
지역별 확진자는 천안에서 9명, 아산 3명, 논산 2명, 공주 1명이었다.
도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과 관련해선,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자는 69만7372명으로 88.2%의 접종률을 나타냈고, 접종완료자는 27만6449명으로 35%를 기록했다.
이상 반응 의심 신고는 10건 늘어, 지금까지 총 4839건의 의심 신고가 있었다.